사용자:국내산라이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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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tablealign=right><:><#efeffe>[[파일:라이츄(일반).jpg|height=250]]
~~국제적으로 유명한 셀카(?) 중 하나<ref> 포켓몬스터 문 버전을 플레이하다가 찍은 일반 폼 라이츄다. 유튜브에 리플레 영상도 있다. 참고로 본인은 허니버터 뚱땡이라고 한다. </ref> ~~||
||<:><#91A8D0>'''닉네임'''|| 국내산라이츄 ||
||<:><#91A8D0> '''Studyforus 가입'''|| 2017년 7월 22일  ||
||<:><#91A8D0> '''관련 링크'''||[[http://koreanraichu.sfuho.com/|홈페이지(워드프레스)]]
[[http://mythsquad.sfuho.com/|괴담수사대(워드프레스)]]
[[https://studyforus.com/koreanraichu|라이츄 과학츄]]||


[[파일:라이츄(일반).jpg|width=350]]


[[파일:7th-move.jpg|width=500]]
||<:><#88B04B>'''닉네임'''|| 허니버터뚠뚜니라이츄(구 국내산라이츄) ||
||<:><#88B04B> '''Studyforus 가입'''|| 2017년 7월 22일  ||
||<:><#88B04B> '''관련 링크'''||<text align=center><:>[[http://koreanraichu.sfuhost.com/|홈페이지(워드프레스)]]
[[http://mythsquad.sfuhost.com/|괴담수사대(워드프레스)]]
[[https://studyforus.com/koreanraichu|라이츄 과학츄]]
[[https://pokemonms.blog.me|초록네모 블로그]]<ref>현존하는 운영 사이트 및 블로그 중에서도 제일 오래 됐다. 2018년 기준 오픈한 지 14년째.</ref>
[[https://ameblo.jp/blackholekun|아메바 블로그~~일어주의~~]]||


> 본업은 생물학인데 왜 JSP를 하는지 1도 모르겠습니다.
> - 본인의 예전 회원서명


>'Guichanism makes man'
>라이츄는 뚱땡이가 아닙니다. 뚠뚜니예요. ~~하지만 2세대 도트는 누가 봐도 뚱땡이였다~~
>-본인 워드프레스 타이틀 겸 좌우명




2017년 7월 22일에 가입한 Study For Us 호스팅 사용~~동물~~자. 라이츄니까 동물이 맞는 것 같지만 넘어가자. 애초에 사람도 동물이다.  
2017년 7월 22일에 가입한 Study For Us 호스팅 사용자. 근 1년 5개월정도 꾸준히 활동중이다.  




평소에는 자유게시판에서 상주중이지만 가끔 코딩하다 막히거나 사이트에 오류가 생기면 도와주세요 게시판에서도 보인다. 그 외에는 가끔 포켓파를레 영상이나 자작 짤(움짤도 있음)을 올리는 정도. 원래 전공은 생물학이지만 어쩌다보니 이것저것 다 하고 있다. 잦은 야근때문에 이미 해탈의 경지에 오른 코더 겸 연구원이었다. 2017년 12월에 퇴사해서 현재는 백수. ~~생물학 하면서 jsp까지 하기가 흔치 않은데 말이죠~~ ~~집에서 기미상궁으로 일한다카더라~~ 매틀랩 돌리고 엑셀 하고 JSP도 하고 논리게이트도 읽고 뜨개질에 바느질에... 의외로 할 줄 아는 게 많다.  
평소에는 자유게시판에서 상주중이지만 가끔 코딩하다 막히거나 사이트에 오류가 생기면 도와주세요 게시판에서도 보인다. 그 외에는 가끔 포켓파를레 영상이나 자작 짤(움짤도 있음)을 올리는 정도. 원래 전공은 생물학이지만 어쩌다보니 이것저것 다 하고 있다. 잦은 야근때문에 이미 해탈의 경지에 오른 코더 겸 연구원이었다. 그리고 결국 욕은 두 배로 먹고<ref>심지어 자기 잘못도 아닌 것, 그리고 굳이 알지 않더라도 실험에 지장 없는 것 때문에 욕먹을 때가 많다고... </ref> 금금금금금퇼의 직장 생활을 보낸 데다가 사무실이 이사 간 후로는 편도 1키로의 '''산길'''을 오르내리다보니 심신이 피폐해져서 때려치웠다. 2019년 1월 2일부로 다시 회사원이 될 예정.  




라이츄 과학츄라는 강좌를 연재하고 있다. 연재는 주 1회[* 원래 주말 연재로 정했었는데 현재는 소재 생기면 올린다.].  
라이츄 과학츄라는 강좌를 연재하고 있다. 연재는 주 1회[* 원래 주말 연재로 정했었는데 현재는 소재 생기면 올린다.].  


===상세 설명===
||||<:><#ffffff> [[파일:오너캐.png|height=255]]  [[파일:사람버전.png|height=255]] ||
||<#F7CAC9><:> (좌) 라이츄가 안경을 쓴 형태의 오너캐. (우)인간형 오너캐도 있다. ||
~~국제적으로 셀카가 돌아다닌다고 한다~~ ~~최근 캬라멜을 뒤집어쓴 리전 폼도 나왔다더라~~
2017년 7월 22일에 가입해서 호스팅 서비스를 사용중인 사용자.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옮길 곳을 찾다가 정착했으며, 주로 자게에서 상주 중이다. 오너캐는 일반 리전 폼 라이츄가 안경을 끼고 있는 모양. 실제로도 안경을 착용하고 있다. 다만 라이츄에 그릴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예를 들자면 옷이나 머리같은 거. 그리고 라이츄는 신체 구조상(...) 다리를 꼬거나 할 수가 없다.], 사람형 오너캐도 같이 쓰고 있다. 물론 비중은 라이츄에 안경 쓴 쪽이 더 많다. 요즘은 라이츄에 머리카락을 그리기도 한다.


 
== 개요 ==
닉네임이 국내산라이츄인 이유는 한국에서 태어났고 라이츄를 닮아서. 참고로 처음에 라이츄를 닮았다고 한 사람은 남동생인데, 똥배가 닮아서 그렇다고 했다. 참고로 국내 사이트나 온라인게임에서는 국내산라이츄이지만 외국 사이트나 게임에서는 닉네임을 Koreanraichu라고 한다. 다른 닉네임은 ~~용~~작두타는 라이츄. 예외로 포켓몬고 닉네임은 Anegoraichu(텅비드와 라이츄의 독일어 이름)이고, 던파의 캐릭터명은 블라슈 요리 시리즈[* 본캐가 오버마인드인데, 이름이 블라슈통갈비이다. 이름의 유래는 소울테이커 1각 기술인 광폭의 블라슈. 처음 듣는 사람들은 닉네임때문에 이 캐릭터가 소울테이커인 줄 안다.]. 그 외에는 접두어가 가끔 바뀌긴 하지만 어쨌거나 뒷부분은 항상 라이츄다. 그리고 프로필 사진도 웬만하면 라이츄다. ~~그리고 라이츄 굿즈를 사면 자기자신을 구매하는 게 된다~~ 청소년기는 피카츄, 유년기는 피츄로 주로 그린다. ~~배는 피츄 시절부터 라이츄였다~~ 참고로 엄마의 카더라에 의하면 어릴댄 이뻤는데 크면서 살쪄서 조졌다고...... 최근에는 허니버터 뚠뚜니 라이츄로 바꿨는데 어원은 뭐... 일반 라이츄가 허니버터색이라 허니버터 뚠뚜니다. 즉 그게 그거.
2017년 7월 22일에 가입한 Study for Us Hosting의 호스팅 유저. 현재는 자유게시판과 소모임-포켓몬, 라이츄 과학츄에서 상주중이다. 비정기 일상툰 블랙홀군의 일상다반사, 비정기 소설 괴담수사대도 연재중이며 괴담수사대의 경우 네이버 블로그에서 연재하다가 워드프레스를 하나 파서 거기로 이사갔다. 가입할 당시 닉네임이 국내산라이츄였던 이유는 한국에서 태어났고 본인이 라이츄를 닮아서이다. 외국 사이트에 아이디 만들 때는 Koreanraichu라고 쓴다. 라이츄를 닮았다고 한 사람은 남동생으로, 당시 골드버전 한글판을 하다가 마티스가 꺼낸 라이츄를 보고 뚱땡이라고(...) 닮았다고 했던 것. 본인도 라이츄 2세대 도트는 뚱땡이라고 했다. ~~도트 찍은 사람이 라이츄 안티인가~~ 요즘 도트는 뚠뚠하고 귀여워서 마음에 드는 듯. 현재 사용하는 닉네임인 허니버터뚠뚜니라이츄는 일반 라이츄의 몸 색깔이 허니버터맛같아서 그렇게 붙인 것이다. 본인이 좋아하는 라이츄도 일반 라이츄.  
 
 
워드프레스 블로그보다 훨씬 오래 전부터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도 운영해왔다. 물론 지금도 운영중. 네이버 블로그는 거의 10년이 넘게 운영해와서 포스트 수가 네자리대이고, 티스토리 블로그는 그냥 짤 저장용으로만 한다. 네이버 블로그와 워드프레스의 글 리젠율은 상당히 좋은 편. 데이터 용량을 늘린 후로는 출퇴근 하면서도 포스팅한다. 밖에서는 주로 핸드폰으로, 집에서는 주로 패드로 하지만 후자가 더 편한 듯 하다. ~~그렇겠지~~ 화면이 작으면 글자가 잘 안 보이는 듯. 네이버 블로그에는 본인의 전공 관련해서 이런저런 것들을 설명해 주는 글도 있는데, 의외로 이런 글들 때문에 들어오는 방문자도 많다. 일본어 한정으로 언어의 장벽이 없다시피 해서, 가사 번역이나 게임 공략때문애 유입되는 사람도 꽤 있다[* 디지몬링크즈 공략을 보려고 들어오는 사람들이 꽤 있다. 썬/문 발매 초에는 발매 당일에 택배로 받은 거 하루만에 다 깨고 일본 웹에 있는 2회차 공략을 ~~또 몇시간만에 끝내고~~번역해서 올리기도 했다.]. 반면 워드프레스 블로그는 잡담 위주로 돌아가는 편. 완전히 전문적인 요소 없이 개인 일기장처럼 쓰고 있다. ~~물론 코딩하다 막히면 하소연 하는 글이 올라오긴 한다~~ 참고로 원래 전공은 분자생물학. ~~하지만 미적분을 못한다~~ ~~애초에 미적분따원 쓰지 않는다네~~
 
 
주변에 개인용 전자기기가 엄청나다. 노트북만 두 대에 핸드폰과 태블릿PC까지... 물론 유지보수는 본인 돈으로 한다. 마우스는 두개 다 무선마우스에 버티컬인데 힘조절 잘못하면 벌레 쫓다가 마우스가 저 멀리 날아가 있는 사태가 발생한다. ~~내가 뭘 본거지~~ 메인 노트북은 윈도우고[* 매틀랩때문에 게이밍 노트북을 샀다.], 서브 노트북은 우분투 쓰고 있다. 윈도우보다 리눅스쪽이 가벼워서 여러가지로 편한 듯. 핸드폰은 아이폰이고 태블릿PC는 아이패드인데, 아이패드쪽을 먼저 접했다. 덕분에 iOS쪽이 익숙하지만 안드로이드는 아예 조작법을 모른다. ~~분명 패드 살 때 반대했던 엄마는 패드로 쇼핑을 하고...~~ ~~그거 패드 바꿀때도 그랬어~~ 포켓몬 센터에 가면 아이폰 케이스를 종류별로 왕창 사와서 돌려쓴다. 패드용 케이스는 본인이 사용하는 기기에 맞는 게 없는 듯 하다. ~~도쿄 가자~~
 
 
====이 분의 성별은 어떻게 되나요====
[[파일:드롭킥.png|width=550]]
~~물론 실제로 저렇게 드롭킥을 맞고 살지는 않는다~~
 
 
하는 짓이 딱 동네 아저씨인데다가 뭔가 행동 반경이나 관심가는 분야가 또래의 여자와는 다르고, 심지어 덕질까지 대놓고 하는 비범한 포스 덕에 여자인 줄 모르는 사람들이 종종 있지만 여자다. 사람형 오너캐도 여성이고 라이츄가 안경을 쓴 형태의 오너캐를 그릴 때도 꼬리 끝이 조금 짧은데, 본인이 여자라서 그런 것. 원래 남자인데 인터넷에서 여자인 척 하는 게 아니라 진짜 여자사람. ~~아니 잠깐만 충격받지 말고~~
 
 
물론 여자라고 무시했다간 바소체도 없는 게 까분다고 한 소리 듣는다. 가장 싫어하는 말은 "여자니까..."가 접두어로 들어가는 것. 성 염색체 쌍이 다를 뿐인데 그런 거 정하지 말라고 화낸다. ~~역시 생물학 전공자~~ 그리고 상상을 초월하는 괴력을 엄마[* 소싯적에는 딸내미가 공부 안 하고 그림만 그린다고 두꺼운 스프링노트를 단번에 반으로 찢어버렸다.]에게서 물려받아서 18L 생수통을 직접 들고 정수기에 메다꽂는 센스를 보여주니 함부로 덤비지 말자. ~~어머니 저에게 왜 이런 괴력을 주셨나요~~ ~~정작 물려준 엄마도 이 정도 스케일일 줄 몰랐음~~ 똥배도 똥배지만 일단 떡대가 범상치 않다. ~~버스 손잡이에 맞고 다닌다~~ 신발끈을 밟았더니 넘어지는 게 아니라 끈이 끊어진다던가... 애초에 기성복은 입어보고 사지 않으면 9부 내지는 7부가 되어버리는 기적의 체질이라... ~~덕분에 엄마가 의문의 1승중~~




여담이지만 본인은 '암컷 라이츄'라고 한다. ~~수컷 포켓몬 구해요~~ ~~자력기에 미래예지는 뭐지~~  
밑에 남동생이 하나 있는데 일상툰에서는 블레이범으로 그린다. 부모님 캐릭터는 각각 고지와 성원숭인데, 엄마의 경우 전기와 불타입 둘 다 잡는게 땅타입이고 그 중에서 괴력을 배우는 포켓몬이 고지라서 그렇게 정했다. 아빠가 성원숭인 이유는 욱을 잘해서. 그 외의 친척들은 친가 친척들을 죄다 성원숭으로, 외가 친척들은 죄다 고지로 그린다. ~~어차피 등장할 일이 별로 없음~~ 남동생은 두 살 아래인데, 아버지가 장남인데다가 아들이 남동생 하나뿐이라 할머니가 그렇게 반겨준다고... 물론 고명딸 포지션이라 이쪽 역시 환영받는 편[* 위로 사촌오빠만 여섯이다. 아래로는 남자 둘에 여자 둘.]. 요즘은 집에서 차례도 안 지내는데다가 잔소리가 잔소리인지라 친가에는 안 간다. 가끔 가족 행사나 있으면 모를까... 거기다가 연락처를 알고 지내는 것도 아니고, 교류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능력(?)===
손재주가 좋아서 뭔가를 곧잘 만들어내는데, 엄마도 손재주가 좋아서 원피스를 뜨개질하거나 애기 이불을 만들기도 했다. 본인은 간단한 파우치나 수세미같은 걸 곧잘 만든다. 세이브 더 칠드런에서 진행하는 신생아 모자뜨기도 했었으나 최근에는 사정상 참여하지 못 했다. 심심하면 도장 케이스나 수세미같은 거 떠서 사람들 나눠주기도 하고, 연중행사 중 하나는 천연비누 만들기이다. 물론 만든 비누는 본인만 쓰기 때문에 연중행사가 됐다. 대학원에 다닐 때는 틈틈이 벤젠모양 무릎담요를 만든 적도 있다. 목도리나 핸드워머도 직접 떠서 낀다. 최근 엄마가 지인으로부터 대량의 수세미용 실을 얻어와서 거의 뜨개질로 암살당할 위기라고...  
|||| [[파일:주기율표(흑백).jpg|width=500]] ||
||<#F7CAC9><:> 그러니까 주로 이런 거 만든다[* 위 사진은 원소주기율표를 바탕화면용으로 만든 것이다. 흑백 버전. 참고로 가장 최근에 저거 만들었을 때 113, 115, 117, 118번 원소가 정식으로 명명됐다.]. ||
본인의 서명을 보면 알겠지만 원래 전공은 생물학인데 어쩌다보니 JSP를 같이 하고 있다. 물론 JSP 뿐 아니라 매틀랩도 할 줄 알고, 수능을 볼 때는 ~~등급은 받아야 하니~~ 논리게이트도 했다. HTML은 그 전부터 했었고, 덕분에 남들 다 헤맬 때 본인은 옆에서 다 끝내놓고 구경했다. ~~니들은 헤매라 난 놀란다~~ 일본어도 덕질하느라 독학해서 남들 가나 외울 때 책 읽으면서 구경한 게 함정. ~~니들은 외워라 난 외웠다~~ 독일어도 어느정도 할 줄 알고, 러시아어도 배웠었는데 노어는 쓰는 법은 모른다[* 러시아 알파벳은 인쇄체와 필기체가 둘 다 있고, 영어와 달리 손으로 쓰는 건 필기체로'만' 써야 한다.].  




고등학교 전공은 디자인이기 때문에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도 다룰 줄 안다[* 고등학교를 일반인문계가 아닌 특성화 고등학교로 다녀서 그렇다.]. 재직하기 전부터 본인 명함을 제작해서 돌릴 정도로, 실제로 개인 명함을 가지고 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바탕화면이나 트럼프 카드 같은 굿즈를 제작하기도 하는데, 그 중 하나인 원소주기율표 바탕화면 시리즈가 상당히 유명한 편. 그리고 페이지 최단의 그림은 7세대 포켓몬스터 썬/문의 포켓몬 정보 화면으로, 6세대 화면을 누가 만들어둔 걸 보고 자기가 만들었다. ~~답답해서 내가 한다~~  
어째서인지 아무도 안 믿지만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을 한번도 떠난 적 없는 '''서울 토박이 아가씨'''다. ~~대체 어째서~~  


===덕력===
||[[파일:오사카포케센.jpg|350px]]||[[파일:따라큐필통.jpg|350px]]||
||<:><#a8d06b> 오사카에 있는 포켓몬센터 입구. ||<:><#a8d06b> 직접 만든 따라큐 필통. ||
엄청난 포켓몬 덕후로, 2세대와 3세대를 중학생 때 시작했다. 당시 한글판이 정발되지 않았던 관계로 본인이 직접 일본어를 독학했다. 요즘은 한국에도 발매가 돼서 웬만하면 예약구매 특전도 챙기는 편이고, 혼자 일본에 여행가서 포켓몬 센터를 비질하고 오기도 한다. 최근 오사카에 갔을 때는 따라큐의 인기에 대해 현지 계산원과 얘기를 나누기도 했다. 이로치 따라큐 인형은 못 샀지만, 사은품으로 받은 카드에 이로치 따라큐가 그려져 있어서 만족했다고. 거기다가 친구 선물 하러 갔다가 큰 따라큐 인형을 하나 건졌다. 다만 게임기를 두고 가서 이로치 따라큐 배포를 못 받은 게 한이라고...


그 외에도 여러가지로 본인이 주문제작한 트럼프나 직접 손바느질 해서 만드는 방석 커버같은 것들이 많이 있으며, ~~이과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트럼프도 있다~~ 비누는 본인이 직접 만들어서 사용한다. 비누를 만들기 위해 원두를 루팅해오면 일부는 비누에 쓰고 나머지는 거름이 되기 때문에 들깨를 심어도 나무가 되는 기적을 보여준다. ~~엄마 들깨가 풀이 아니라 나무였어?~~ 비누는 보통 연 1회 만들어서 1년동안 써먹는데, 가끔 너무 무른 비누가 나오면 1년에 두 번 만들기도 한다. 이러한 손재주는 모계유전안 듯 하며, 엄마도 뜨개질과 바느질을 잘 한다고. 그도 그럴 것이 엄마가 이 전기쥐를 가졌을 때 만든 대형 액자가 아직도 걸려있고, 그 때 만든 이불을 꽤 오랫동안 덮은 데다가 그 때 만들었던 원피스는 입다가 사촌동생에게 물려줬다. 덕분에 옷까지 만들 정도는 아니지만, 날 잡아서 수세미 몇 개 생산하거나 방석 커버나 코스터같은 것을 만들 정도는 된다[* 솜이 덜 말라서 물을 제대로 안 짜주면 콤콤하게 썩는 인형을 편하게 빨려고, 솜을 빼기 위해 [[http://koreanraichu.sfuho.com/?p=1562|지퍼를 달았다]]. 이걸 본 부모님이 빵터졌다는 후문이 있다.]. 손바느질에 필요한 건 재봉틀 빼고는 다 갖추고 있다. ~~이제 재봉틀을 사면 된다~~ 매년 나름의 재능기부를 위해 신생아 모자뜨기에도 참여중[* 단, 작년에는 야근이 너무 많아서 한 해 쉬었다.]. 키트가 나왔다 하면 바로 지르는 편. 어딘가 코가 빠지거나 하긴 하지만 그래도 예쁘게 떠진 모자들이 많다.


||<table align=right><:>[[파일:천키로인증샷.jpg|300px|오른쪽]] ||
||<:><#a8d06b> 진짜로 라이츄를 파트너로 하고 1000km 걸었다. ||


여담이지만 초등학교 실과시간에 멀티탭을 만든 적이 있다. 작동도 잘 돼서 잘 쓰다가 전선이 벗겨저서 버린 듯. ~~피츄가 멀티탭을 만든다고요?~~ ~~믿기지 않겠지만 실화예요 여러분~~ 니퍼와 롱 노즈 플라이어는 본인의 필수품. 여담이지만 롱 노즈 플라이어로도 니퍼처럼 전선 껍데기를 벗길 줄 안다. 단점이 있다면 형광등은 갈아본 적 없다는 거. 포켓몬 고 플러스용 작은 드라이버도 있고 웬만한 공구는 다룰 줄 안다. 집에 개인 공구함 하나 겆춰놓는 게 로망. ~~호신용 아니다~~


===~~실로 위대한~~ 덕력===
굿즈가 없으면 자기가 만들기도 한다. 위 사진에 나오는 따라큐 필통이라던가, 케라몬과 그 진화체들로 이루어진 [http://pokemonms.blog.me/220808390030 트럼프 한 벌(54장)]이라던가, 자기가 그리는 분자 캐릭터들로 만든 [http://pokemonms.blog.me/220959048536 트럼프][http://pokemonms.blog.me/221141677404 라던가], 직접 포켓몬들을 수놓은 파우치라던가... 고스트X라는 온라인 게임이 서비스중일 때는 거기서 판매하는 굿즈 중 하나인 [[https://pokemonms.blog.me/140058899571|고스트암]]을 사겠다고 게임 운영자를 닦달한 적도 있었다. 결국 그 고스트암은 10년째 집에서 모시고 사는 중. 외국 갈 때도 유일하게 데려가는데 이유는 비행기에서 베고 자면 딱 좋아서. ~~만일 엄마가 봤다면 드롭킥이 날아갔겠지~~ 그 외에도 실물 크기로 나온 미끄메라 인형이라던가, 여러가지로 있다. 집에 둘 데가 없어서 개봉을 못 하 나노블록도 한가득 있고, 작은 봉제인형이나 공책, 다이어리, 펜(쿠루토가 샤프) 등등... 굿즈 종류가 상당히 많다.  
엄청난 포켓몬 덕후. 나름 성공한 덕후라서, 국내에 발매가 안 되는 굿즈는 그냥 날 잡아서 일본 가서 산다. ~~답답해서 현지 간다~~ 사실 일본어를 배우게 된 계기가 포켓몬이기도 하다. 덕분에 13년째 독학해서 현지에 혼자 가서도 무리 없이 지내는 편. ~~주변에서 경악한다~~ 최근 메가도쿄 포켓몬 센터와 오사카, 교토의 포켓몬 센터에 한번 다녀왔다. ~~일본인이 반가워하는 외국인~~ 오사카에 갔을 때는 이로치 따라큐 인형을 사러 갔다가 없어서 따라큐의 한국 내 인기에 대해 점원과 얘기하고 왔다. ~~아니 뭐라고요?~~ 드럭스토어에서 점원이 영어로 말했다가 일본어로 대답을 들은 적도 있다고.  




게임은 3세대까지 진행하고 잠깐 휴덕했다가 6세대부터 다시 시작했고, XY 이후로 발매된 버전은 다 예약구매 해서 특전도 가지고 있다. 다시 덕질을 시작한 계기는 어느 서양인이 올려 놓은 피카츄의 포켓파를레 영상. 여러가지 인게임 영상(특히 포켓리플레)을 올리기도 하며, 일부 영상은 인기도 꽤 있는 편. 단점이 있다면 가족들이나 본인 목소리가 들어간다는 거... 현재까지 진행한 게임은 Y, 알파 사파이어, 문, 울트라썬/울트라문이라 중간의 4, 5세대 포켓몬은 잘 모른다. ~~대체 어떻게 전국도감을 채우신거예요~~ 현재 포켓몬 뱅크상으로 전국도감은 807마리[* 마기아나와 마샤도, 제라오라까지 포함하면 807마리다.]. 게임 공략하는 속도는 가히 LTE급이라 울트라썬/울트라문의 경우 2회차 클리어까지 20시간도 안 걸렸다. ~~전포 노가다가 좀 잡아먹긴 했다~~ 울트라문의 경우 도감까지 다 채우는데 100시간 조금 넘게 걸렸다. 현재는 유유자적 섬스캔+울트라워프라이드+배틀+이로치 수집중.  
포켓몬 자체에 대한 덕력도 엄청나지만 라이츄를 향한 덕심 역시 엄청난데~~그야 자기자신을 사랑해야 하니까요~~, 포켓몬 고에서 처음 파트너로 정한 피카츄를 라이츄로 만들고 이후 함께 1000km를 파트너인 상태로 걸었다. 1000km 채우기까지 362일 걸렸다고. 현재 파트너는 가이오가이다. 본가 게임에는 라이츄 종류별로 노/이로치가 전부 있는 건 물론이고 실전에서 쓰는 라이츄의 경우 아예 볼별로 있다. 울트라볼에 담긴 라이츄도 있는데, 놀랍게도 버전에서 만든거다. 콜렉션의 완성은 유니크라며 문 버전에서 안그래도 부족할 것 같은 울트라볼로 피츄를 잡고 손수 유전기까지 들려서 만들었다. 이 쯤 되면 라이츄 콜렉션 만들기에 도전하는 듯. 배포받는 피카츄도 여러 마리를 받을 경우 하나정도는 남겨두고 대부분 라이츄로 만든다. 울트라문에서는 일반 라이츄도 만들 수 있어서 콜렉션이 늘어났다<ref>송도에서 배포받은 공중날기+파도타기 피카츄의 경우 하나는 피카츄, 하나는 일반 라이츄, 하나는 알로라이츄이다.</ref>.  




현재 키우고 있는 포켓몬 중에서는 텅비드가 유명하다. 이름은 김부추씨고 타이마볼에 들어있는 선장판 후공격 텅비드. 참고로 에딧은 전혀 못 하며, 저 텅비드 타이마볼로 직접 잡은거다. 그 외에도 포켓몬들의 작명이 웃기기로 유명하다. 상추, 배추, 후추, 양상추... 는 기본이고 이름을 뭘로 할지 고민하다가 동네 마트에서 나물 세일한대서 그걸로 이름 지은 것도 있다. 성까지 붙여서 짓기도 한다[* 김부추씨, 박샹델라...]. 6세대에서 사용했던 파이어로는 이름이 대포동1호였다. ~~이게 무슨 작명이지~~




포켓몬 뱅크에 상당히 다양한 콜렉션들이 있다. 울트라문 팩에도 꽤 있는 편. 중국어로 된 포켓몬이나 숨겨진 특성, 울트라볼로 잡은 포켓몬들, 6세대에서 사용했던 포켓몬, 전설의 포켓몬 등... 아예 뱅크에 있는거 가져다가 알 까면 그걸로 전국도감 채울 수 있을 정도. 대부분 이 박스들을 보면 경악한다. 안농도 글자별로 28마리 모은데다가 싱크로 랄토스도 성격별로 다 있어서 비스트들 성격 맞추기엔 적격. 실제로 대부분의 비스트들은 이걸로 성격 맞추고 볼까지 맞춰서 잡는다. ~~버섯모 죽어가는 소리 들린다~~ 아예 숨은 특성을 찾기 위한 용도로 다양한 서브 포켓몬도 양성중. 최근에는 울트라볼+숨은 특성의 메탕도 잡았다고[* 메탕의 포획률은 3으로 전설의 포켓몬급인데다가 울트라볼의 경우 울트라비스트가 아닌 포켓몬에게 사용하면 '''포획률이 너프된다.''' 다른 볼로 HP를 1로 남기고 재워도 잘 안 잡히기가 부지기수.].  
참고로 라이츄와 별개로 애정몬이 참 많다. 미끄메라라던가, 텅비드라던가, 가이오가라던가, 따라큐라던가... 그리고 숨은 특성 콜렉터라고 해도 될 만큼 과언이 아니다. 포켓몬 뱅크에는 거진 12박스정도의 숨은 특성을 가진 포켓몬들이 있는데, 동일한 포켓몬이 볼만 다른 경우가 있다. 입맛대로 볼유전 골라서 알까기 한다. 그 중에서도 현역인 포켓몬들을 꼽아보자면 피뢰침 라이츄<ref>알로라이츄는 특성이 서핑테일 하나이다. 단, 피카츄일 때 피뢰침이었다면 해당 알로라이츄로 알을 까도 피뢰침 피츄가 나온다.</ref>나 마중물 릴리요, 방진 쏘콘이 있다. 텅비드의 경우 성격 및 볼유전별로 있는데, 특히 프레미어볼이나 다이브볼, 타이마볼같은 걸로도 잡는다. 본인에 의하면 텅비드로 볼 콜렉션 만드는 건 생각보다 쉽다고. 다른 울트라비스트들에 비해 선빵 맞을 일도 없으니 파워젬 조심하면서 칼등치고 재워주면 그만이니...  




|| [[파일:누텔라뚱땡이.gif|width=350]] ||
여담이지만 포켓몬 뱅크에 빈 박스가 얼마 없다. 할당된 박스가 100개인데 거의 다 써가는지라 아주 오랜만에 뱅크에 들어가면 포켓마일이 몇천단위로 적립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배틀트리도 안 갔는데 BP가 왜이렇게 많지~~ ~~뭐긴 뭐야 다 BP로 받은거지~~ 덕분에 배틀트리 안 가도 진화도구나 배틀용 도구는 양껏 살 수 있다.  
||<#F7CAC9><:> ~~충격과 공포의~~ 이로치 알로라이츄||
집에 라이츄 인형도 몇 개 있는데다가 게임상에서도 라이츄가 상당히 많다. ~~죄다 자기자신이다~~ 거기다가 포켓몬 GO에서 파트너 포켓몬도 라이츄이고, 2017년 12월 기준으로 현재 900킬로미터 조금 넘게 걸었다. 썬/문 버전에서는 알로라이츄만 나와서 아쉬운 듯 했으나 울트라썬/울트라문에서 일반 폼의 진화 방법이 풀려서 자기자신이랑 상봉했다. ~~아니 거울을 보시라고요~~ 알로라이츄가 처음 공개됐을 때는 왜 라이츄를 캬라멜에 담갔냐며 한마디 하면서, 이러다가 이로치는 초콜렛맛 나오겠다고 했는데 진짜 이로치가 갈색이라 충격받았다. ~~누텔라뚱땡이~~ 일반 라이츄는 허니버터 뚱땡이, 일반 이로치는 오렌지맛 뚱땡이라고 부른다. 포켓몬 고에는 아예 종류별 라이츄 콜렉션이 있어서 온갖가지 모자를 쓴 라이츄+이로치 라이츄 한마리가 있다. 물론 본가 게임에도 일반 폼 및 알로라 리전 폼 라이츄가 노이로치별로 다 있다. ~~거울 보면 되는데 굳이 자기자신을 그렇게 힘들게 보다니~~ 호바귀 볼유전 다음 가는 콜렉션. 포켓몬 고에 알로라이츄가 레이드로 떴을 때 엄청 잡아둬서 거기에도 라이츄가 엄청 많다[* 포켓몬 고에서 리전 폼은 이로치가 풀리지 않았지만 일반 라이츄의 이로치를 등록하면 도감에 뜨긴 뜬다.].  




수집하는 굿즈는 딱히 종류를 가리지 않는다. 노트나 펜, 피규어(몬코레), 봉제인형, 가방이나 지갑, 핸드폰 케이스 등등... 정말 여러가지 산다. ~~엄마가 싫어합니다~~ 포켓몬 콜라보하는 물건이면 화장품도 본인이 쓰는 거 위주로 산다. 한국에서 발매하지 않는 것들은 가서 사거나 구매대행을 하거나 하는 듯. ~~답답해서 현지 간다~~ 주로 가는 곳은 도쿄의 메가도쿄 포켓몬 센터와 오사카/교토의 포켓몬 센터. 아예 여행지가 포켓몬 센터가 있는 곳이다. ~~거기 포케센은 있어요?~~ 아예 일본에 있는 포켓몬 센터 주소를 전부 적어뒀다. 그리고 여행 갈 때 가장 먼저 찾는 것은 숙소에서 포켓몬 센터 가는 길. 포켓몬 센터에 도착하면 아주 그냥 싹 다 쓸어담기 때문에, 갈 때 현금은 넉넉하게 해 간다. ~~이곳의 큰손이시다~~ 물론 선물도 포켓몬 문구... 조카들 선물은 인형이다.
포켓몬 작명을 아무 생각 없이 짓는걸로 유명하다. 지나가다 동네 마트에서 비름나물 세일한다고 광고해서 포켓몬 이름을 비름나물로 지은 것도 있고, 김장하고 나서 얼갈이김치로 지은 것도 있다. 포켓몬 고에서 잡은 메탕 하나는 아무 생각 없이 김씨를 붙여서 이름이 김메탕씨다. 본인이 자주 쓰는 텅비드 이름도 김부추씨[* 원래 부추왕김부추였는데 그건 뭔가 이상해서 그냥 김부추씨로 했다. ~~무슨 차이냐~~]. 바위타입 실전들의 경우 텅비드가 김부추씨라 추 들어가는 야채로 지어서 배추 상추 후추 양배추 양상추... ~~고추는요?~~ ~~어감이 이상하잖아 그거~~ 그 외에도 저기요?나 고객님!, 앗!잘못던짐같이 피식하는 작명들이 있다. ~~가라! 앗!잘못던짐!~~  




비단 포켓몬 굿즈가 아니라도 레어템급 물건이 꽤 있는 편이다. 예를 들자면 고스트X의 요괴병기인 용아가 [[http://pokemonms.blog.me/140058899571|봉제인형으로 나온 것]]이라던가... 답답해서 주문제작한 [[http://pokemonms.blog.me/220808390030|케라몬 덱]]이라던가... 아예 국내에서는 더 이상 구하기 힘들거나 안 파는 것들도 있다. 본인이 만드는 것도 있고...  
===전공===
대학교 복수전공도 안 했는데 전공이 두 개다. 심지어 두 개가 대체 무슨 관련이 있는 건지 공통점 찾기도 힘들다. 고등학교는 특성화고로 진학해서 디자인 전공을 했지만 입시미술이 어려워서 실기는 포기하고 생물학으로 전공을 틀었다. 그래서 미술 도구들이 꽤 있었는데 지금은 프리즈마 색연필 빼고 다 버렸다. 파스텔의 경우 90색짜리라 박스가 커서 차마 보관이 불가능했고, 물감이나 붓도 보관 상태가 영 좋지 않았다고... ~~색연필이 멀쩡한게 용하다~~ 실기를 놓다시피 해서 고등학생떄도 수업 외에는 미술 도구들을 꺼낼 일이 없었다. 사물함에 두기만 하니...  


===성격===
워드프레스 타이틀 겸 좌우명은 '귀차니즘이 사람을 만든다'. 실제로도 매우 귀차니스트이다. ~~일은 어떻게 하긴 한다~~ 사실 MATLAB도 귀차니즘의 일환으로 하는 것이고, 실제로도 귀차니즘때문에 빨리 끝내고 놀려고 잔꾀를 부리는 경우가 대다수. 그 덕분에 프로그램이 진화를 한다던가 단시간에 끝낼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던가, 좋은 쪽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가장 싫어하는 것 중 하나인 복잡한 계산도 보통은 컴퓨터를 부려먹지만 계산기 켜기 귀찮으면 본인이 직접 계산한다. 본인 왈, 직접 계산하는 것보다 컴퓨터 부려먹는 게 더 편하다고. 우분투에서는 윈도우와 달리 MATLAB이 터미널에서 바로 실행이 돼서 편한 듯.


수능을 직업탐구 영역으로 봐서 이것저것 많이 접했다. 논리게이트, 전가산기, 엑셀, 워드, 컴퓨터의 역사, 2-8-16진법, 베이직, HTML 등등... 대학 들어와서 다른 사람들이 엑셀 헤매는 거 보고 컬쳐 쇼크를 받았다고. 그 외에도 중학생때 무비메이커 사용법을 배웠고, 그 때도 선생님의 추천으로 IT 캠프에 가서 어도비 프리미어를 배웠었다. 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전공이 디자인이다보니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는 기본이고 QuarkXpress의 사용법도 배웠으며, 개인 명함까지 있다. 윈도우 뿐 아니라 맥도 쓸 줄 알고 최근에는 리눅스도 배웠다. 대학원에 있을 때는 MATLAB을 배워서 계산기로 잘 써먹었다.


집순이 기질이 강해서 집에서 웬만하면 안 나간다. 주말에 나가는 경우는 가족 행사 가는데 장소가 부페거나(...) 포켓몬 배포가 있거나 포켓몬 팝업 스토어가 열리거나. 데이트 약속 그런 거 없다. ~~남친이요? 그건 어느 나라 상상의 동물이죠?~~ ~~울지맙시다~~ 명절에는 친척들 잔소리 듣기 싫어서 피난 갈 궁리부터 한다. 유유자적한 것을 좋아하며 자신만의 시간을 침해당하는 것을 가장 싫어한다. 강남 건물주가 꿈인 이유는 독립의 목적도 있지만 일 안 하고 먹고 놀 수 있어서.


생각보다 고등학교 전공은 못 살리는 편. 본인 말에 의하면 '머리는 HD 1080p인데 손이 8비트 흑백이라 그렇다고 한다. ~~그래서 실기 접었구나...~~ 회사에 입사해서도 연구하면서 JSP에 CSS까지 같이 했지 디자인을 할 일은 없었던데다 전공수업도 어언 10년 전에 들은거라 가물가물한 듯. 이 정도면 고등학교 전공은 그냥 묻어둬도 될 것 같다. 그리고 디자인 전공 했다고 하면 이것저것 요구가 많이 들어와서 본인도 얘기 잘 안 한다. 특히 무보수로 뭐 해달라는 요구.


사실 할 때마다 털려서 안할 뿐 요리를 상당히 좋아한다. 먹는 거나 하는 거나 둘 다.


== 여담 ==
전공은 분자생물학 중에서도 식물을 택했는데, 수전증때문에 쥐 해부를 잘 못 하기 때문에 식물을 골랐다. 당시 따르던 교수님도 식물전공이었다. 물론 식물전공이라고 해서 식물만 아는 건 아니다. 올전공 막장트리로 학점은 조졌으나~~3.0이 뭔가요 먹는건가요?~~ 동식물 골고루 전공수업을 들었다. 도서관에 가도 항상 과학책을 빌려 읽긴 하지만 시험기간에는 공부하러 도서실가서 잔다. 덕분에 면접보러 가면 학점이 왜 이러냐는 질문을 가끔 듣는데, 본인은 별로 개의치 않는다.  
* 404 오류와 익스플로러를 제일 싫어한다. 공인인증서와 nProtect는 거의 혐오한다. 물론 담배도 거의 혐오 수준이지만 공인인증서와 nProtect는 담배를 넘어섰다.  


* 본인을 보고 라이츄를 닮았다고 한 남동생은 정작 블레이범을 닮았다. 부모님의 캐릭터는 고지와 성원숭. ~~그리고 2세대 업데이트 후 포켓몬 고에서 가족들이 다 모였다고 한다~~ ~~동생이 제일 세다~~ 엄마가 고지인 이유는 전기와 불타입에 강하면서 괴력을 배우기 때문(...)이고, 아빠가 성원숭인 이유는 그냥 욱을 잘 해서. ~~그리고 엄마는 이 전기쥐에게 괴력을 물려줬다고 한다~~


* 나이에 비해 동안이다. 엄마도 동안이라 현재 50대 후반인데도 40대 후반으로 보일 정도. 남동생은 노안이라 오빠와 여동생으로 오인당한 적도 있다. ~~비결은 유전자인가~~ 정작 본인은 아무 관리도 안 한다. ~~유전자빨이네~~
==여담==
* 남동생과는 어릴 때 정말 사소한 이유로 하루가 멀다 하고 싸워서 엄마가 개고생했다. 뜬금없이 놀다가 싸우기도...  


* 정말 많이 먹는다. 전날 술이 떡이 되도록 마시고 부페 가서 아침부터 고기를 마실 정도. ~~그래도 양심적으로 샐러드 한접시 먹는다~~ 여자니까 적게 먹겠지라는 편견은 저 멀리 안드로메다행. ~~가만있자 아까 마신다고...~~ 거기다가 입맛도 특이해서 삭힌 홍어를 잘 먹는다. 도저히 20대로는 볼 수 없는 실로 오묘한 입맛의 소유자. 과메기도 잘 먹으며 잘라먹거나 통으로 긴 거 하나를 그냥 집어먹거나 한다. 레몬도 그냥 날로 먹는다. 유전은 아닌 지, 다른 식구들은 잘 못 먹는 게 몇 개 있다. ~~아니 누가 레몬을 날로 먹어~~ 대신 매운 것(특히 캡사이신)을 싫어하며, 남들보다 매운 것에 예민하다.  
* 이상한 쪽으로 운이 좋다. 블레이범 수컷을 뽑으려고 했더니 암컷이 나오질 않나<ref>스타팅 포켓몬의 성비는 수컷 7:암컷 1이다.</ref>, 아무 생각 없이 배틀에 쓸 [http://pokemonms.blog.me/221421400210 애버라스] 까다가 이로치가 나오질 않나<ref>색이 다른 포켓몬은 나올 확률을 올려주는 아이템을 가지고 국제교배를 해도 1/512라는 극악의 확률을 가지고 있다.</ref>,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메탕 알 까다가 이로치 메탕이 나오질 않나... 작정하고 이로치 까려고 며칠동안 알만 죽어라 깠더니 진짜 이로치 [http://pokemonms.blog.me/221423691316 철시드]가 나왔다. 심지어 강남에서 색이 다른 디안시를 배포할 때도 본인 뒤로 줄이 잘려서 본인은 배포를 받았다.  


* 종종 엄마한테 굿즈나 먹을 거리를 털리는 경우가 있다. 살찌니까 대신 먹어준다고... 그 외에는 포켓몬 센터에서 소장용으로 산 핸드크림을 ~~아끼다 똥된다면서~~ 엄마가 자연스럽게 쓰고 있다던가... 봉제인형을 베개로 쓴다던가...... ~~그러면서 살 때는 인상 쓴다~~ 집에 있는 미니가챠나 미니 슬롯머신의 경우 실제 작동도 하는데, 가챠 돌렸다고 뭐라고 하더니 돌려봤다고... 전자기기는 살때마다 반대하면서 막상 사고 나면 잘 써먹는다. ~~엄마가 분명 내가 패드 바꾼다고 할 때 뭐라고 했던 거 같은데 쿠팡을 찾고있다~~
* 겉보기보다 나이가 많은데 이분은 동안이 집안 내력이다. 수능 끝나는 시즌에는 마트가서 술 사는데 신분증 검사 당한다. ~내일모레 계란한판인데...~~ 혼닭하러 갔다가 신분증 검사 당했던 적도 있었다. 범인은 엄마.  


* 도전 골든벨에 출연한 적 있다. 편집당해서 분량은 얼마 없지만 최후의 3인까지 갔었다고... 학교에서도 우려먹으면서 틀어줬었는데, 얼마 전 방문했을 때는 홍보 영상이 바뀌어서 더 이상 들어가지 않는 듯 하다. ~~에이 아무리 그래도 10년 전 건데 이적지 우려먹겠니~~ 선생님들은 아직도 기억하는 듯 하다. [* 당시 88번이었는데 편집돼서 잘 안 보인다.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등학교 편.] 원래는 나갈 생각이 없었는데, 담임 선생님이 책을 많이 본다고 추천하셨다고... 그리고 정말 뜻하지 않게 최후의 3인까지 갔다. ~~선생님 의문의 1승~~
* 취미가 게임인데, 현재 하고 있는 게임도 엄청 많지만 일본에서'''만''' 서비스중인 게임도 한다. 디지몬 링크즈의 경우 일본에서 서비스할 때부터 시작했고 Dx2 여신전생 리버레이션도 일본 서버에서 하는 중. 다 알아먹는 건 아니지만 못 할 정도는 아닌 듯 하다. 일본에 가면 포켓몬 센터도 들르지만, itunes 키프트 카드도 사서 충전해둔다.  


* 안경 맞추는 게 연례 행사다. 시력이 매우 나빠서 안경 알의 가격은 이미 10만원대인데다가 그게 없으면 일상생활을 못 해서 누가 보조를 해 줘야 하기 때문. 안경이 없으면 문자 확인도 못 한다. 큰 화면을 선호하는 것도 글자가 작으면 잘 안 보이기 때문. 분명 성장이 끝나면 시력이 악화되는 것도 끝난다고 한 것 같은데 눈이 점점 나빠지고 있다. 사실 고도근시의 경우 난시가 현재진행형이라 어쩔 수 없는 듯.  
* 도전 골든벨에 출연했던 적이 있다. 당시 유일하게 최후의 3인에 진출했던 1학년이었으나 스트리밍을 몰라서 탈락했다. 출연하게 된 동기는 담임 선생님의 추천이었는데, 항상 책을 끼고 살아서 추천했다고. 당시 88번이었고 초록색 모자를 썼었다.  


* 초록네모 블로그에 비정기적으로 소설을 연재중이었는데 최근 사이트를 이전했다. 워드프레스쪽이 더 편한 듯... 애초에 네이버 블로그는 가끔 글 쓰려고 들어가보면 점검할 때가 있어서...  
* 아이패드와 아이폰만 써서 안드로이드는 아예 모른다. 의외로 먼저 접한 쪽은 아이폰이 아니라 아이패드. 현재는 아이패드를 게임기 겸 스케치북으로 이용하고 있다. 그림 퀄은...... 전문가는 아니니 큰 기대는 하지 말자.  


* 키가 커서 버스 손잡이에 맞고 다니는 건 둘째치고 몸무게가 생각보다 많이 나간다. 잘못하면 겨울옷임에도 9부 남방이 되어버려서 기성복은 입어보고 사거나 남녀공용을 사야 한다. 라이츄도 키에 비해 무겁지만 이 양반은 대체... ~~먹은게 다 어디로 가긴 갔구만~~
* 노트북이 두 대인데 보통은 윈도우를 많이 쓴다. 다른 하나는 리눅스(우분투)인데 코딩용으로 산 것. 리눅스에서는 매틀랩을 터미널에서도 열 수 있어서 편하다고[* windows에서 짠 함수는 작동이 안 된다.].  


* 모기에 너무 잘 물려서 아예 개인용 전기모기채가 있다.  
* 엄마에 의하면 어릴 떄는 이뻤으나 크면서 조진 케이스라고... ~~피츄가 귀엽긴 하죠~~ ~~라이츄도 귀엽거든?~~


* 최근 컴퓨터 활용능력 2급을 땄다. 본인 말로는 엑셀이 제일 쉽다고... 엑세스는 본인도 잘 한다. JSP나 매틀랩, 베이직 외에 프로그래밍 언어는 아예 모른다.  
* 컴퓨터 세팅하고 부팅하면 제일 먼저 일본어 키보드부터 추가한다. 물론 아이폰, 아이패드에도 일본어, 독일어 키보드가 추가되어 있고 아이폰의 경우 중국어 자판도 추가되어 있다. 물론 중국어는 하지만 포켓몬들 중국어 이름 치려고 추가한거다.  


[각주]
[각주]

2018년 12월 22일 (토) 05:21 판

라이츄(일반).jpg

닉네임허니버터뚠뚜니라이츄(구 국내산라이츄)
Studyforus 가입2017년 7월 22일
관련 링크홈페이지(워드프레스)
괴담수사대(워드프레스)
라이츄 과학츄
초록네모 블로그[1]
아메바 블로그일어주의

라이츄는 뚱땡이가 아닙니다. 뚠뚜니예요. 하지만 2세대 도트는 누가 봐도 뚱땡이였다


2017년 7월 22일에 가입한 Study For Us 호스팅 사용자. 근 1년 5개월정도 꾸준히 활동중이다.


평소에는 자유게시판에서 상주중이지만 가끔 코딩하다 막히거나 사이트에 오류가 생기면 도와주세요 게시판에서도 보인다. 그 외에는 가끔 포켓파를레 영상이나 자작 짤(움짤도 있음)을 올리는 정도. 원래 전공은 생물학이지만 어쩌다보니 이것저것 다 하고 있다. 잦은 야근때문에 이미 해탈의 경지에 오른 코더 겸 연구원이었다. 그리고 결국 욕은 두 배로 먹고[2] 금금금금금퇼의 직장 생활을 보낸 데다가 사무실이 이사 간 후로는 편도 1키로의 산길을 오르내리다보니 심신이 피폐해져서 때려치웠다. 2019년 1월 2일부로 다시 회사원이 될 예정.


라이츄 과학츄라는 강좌를 연재하고 있다. 연재는 주 1회[3].

개요

2017년 7월 22일에 가입한 Study for Us Hosting의 호스팅 유저. 현재는 자유게시판과 소모임-포켓몬, 라이츄 과학츄에서 상주중이다. 비정기 일상툰 블랙홀군의 일상다반사, 비정기 소설 괴담수사대도 연재중이며 괴담수사대의 경우 네이버 블로그에서 연재하다가 워드프레스를 하나 파서 거기로 이사갔다. 가입할 당시 닉네임이 국내산라이츄였던 이유는 한국에서 태어났고 본인이 라이츄를 닮아서이다. 외국 사이트에 아이디 만들 때는 Koreanraichu라고 쓴다. 라이츄를 닮았다고 한 사람은 남동생으로, 당시 골드버전 한글판을 하다가 마티스가 꺼낸 라이츄를 보고 뚱땡이라고(...) 닮았다고 했던 것. 본인도 라이츄 2세대 도트는 뚱땡이라고 했다. 도트 찍은 사람이 라이츄 안티인가 요즘 도트는 뚠뚠하고 귀여워서 마음에 드는 듯. 현재 사용하는 닉네임인 허니버터뚠뚜니라이츄는 일반 라이츄의 몸 색깔이 허니버터맛같아서 그렇게 붙인 것이다. 본인이 좋아하는 라이츄도 일반 라이츄.


밑에 남동생이 하나 있는데 일상툰에서는 블레이범으로 그린다. 부모님 캐릭터는 각각 고지와 성원숭인데, 엄마의 경우 전기와 불타입 둘 다 잡는게 땅타입이고 그 중에서 괴력을 배우는 포켓몬이 고지라서 그렇게 정했다. 아빠가 성원숭인 이유는 욱을 잘해서. 그 외의 친척들은 친가 친척들을 죄다 성원숭으로, 외가 친척들은 죄다 고지로 그린다. 어차피 등장할 일이 별로 없음 남동생은 두 살 아래인데, 아버지가 장남인데다가 아들이 남동생 하나뿐이라 할머니가 그렇게 반겨준다고... 물론 고명딸 포지션이라 이쪽 역시 환영받는 편[4]. 요즘은 집에서 차례도 안 지내는데다가 잔소리가 잔소리인지라 친가에는 안 간다. 가끔 가족 행사나 있으면 모를까... 거기다가 연락처를 알고 지내는 것도 아니고, 교류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손재주가 좋아서 뭔가를 곧잘 만들어내는데, 엄마도 손재주가 좋아서 원피스를 뜨개질하거나 애기 이불을 만들기도 했다. 본인은 간단한 파우치나 수세미같은 걸 곧잘 만든다. 세이브 더 칠드런에서 진행하는 신생아 모자뜨기도 했었으나 최근에는 사정상 참여하지 못 했다. 심심하면 도장 케이스나 수세미같은 거 떠서 사람들 나눠주기도 하고, 연중행사 중 하나는 천연비누 만들기이다. 물론 만든 비누는 본인만 쓰기 때문에 연중행사가 됐다. 대학원에 다닐 때는 틈틈이 벤젠모양 무릎담요를 만든 적도 있다. 목도리나 핸드워머도 직접 떠서 낀다. 최근 엄마가 지인으로부터 대량의 수세미용 실을 얻어와서 거의 뜨개질로 암살당할 위기라고...


어째서인지 아무도 안 믿지만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을 한번도 떠난 적 없는 서울 토박이 아가씨다. 대체 어째서

덕력

파일:오사카포케센.jpg파일:따라큐필통.jpg
오사카에 있는 포켓몬센터 입구.직접 만든 따라큐 필통.

엄청난 포켓몬 덕후로, 2세대와 3세대를 중학생 때 시작했다. 당시 한글판이 정발되지 않았던 관계로 본인이 직접 일본어를 독학했다. 요즘은 한국에도 발매가 돼서 웬만하면 예약구매 특전도 챙기는 편이고, 혼자 일본에 여행가서 포켓몬 센터를 비질하고 오기도 한다. 최근 오사카에 갔을 때는 따라큐의 인기에 대해 현지 계산원과 얘기를 나누기도 했다. 이로치 따라큐 인형은 못 샀지만, 사은품으로 받은 카드에 이로치 따라큐가 그려져 있어서 만족했다고. 거기다가 친구 선물 하러 갔다가 큰 따라큐 인형을 하나 건졌다. 다만 게임기를 두고 가서 이로치 따라큐 배포를 못 받은 게 한이라고...

진짜로 라이츄를 파트너로 하고 1000km 걸었다.


굿즈가 없으면 자기가 만들기도 한다. 위 사진에 나오는 따라큐 필통이라던가, 케라몬과 그 진화체들로 이루어진 트럼프 한 벌(54장)이라던가, 자기가 그리는 분자 캐릭터들로 만든 트럼프라던가, 직접 포켓몬들을 수놓은 파우치라던가... 고스트X라는 온라인 게임이 서비스중일 때는 거기서 판매하는 굿즈 중 하나인 고스트암을 사겠다고 게임 운영자를 닦달한 적도 있었다. 결국 그 고스트암은 10년째 집에서 모시고 사는 중. 외국 갈 때도 유일하게 데려가는데 이유는 비행기에서 베고 자면 딱 좋아서. 만일 엄마가 봤다면 드롭킥이 날아갔겠지 그 외에도 실물 크기로 나온 미끄메라 인형이라던가, 여러가지로 있다. 집에 둘 데가 없어서 개봉을 못 하 나노블록도 한가득 있고, 작은 봉제인형이나 공책, 다이어리, 펜(쿠루토가 샤프) 등등... 굿즈 종류가 상당히 많다.


포켓몬 자체에 대한 덕력도 엄청나지만 라이츄를 향한 덕심 역시 엄청난데그야 자기자신을 사랑해야 하니까요, 포켓몬 고에서 처음 파트너로 정한 피카츄를 라이츄로 만들고 이후 함께 1000km를 파트너인 상태로 걸었다. 1000km 채우기까지 362일 걸렸다고. 현재 파트너는 가이오가이다. 본가 게임에는 라이츄 종류별로 노/이로치가 전부 있는 건 물론이고 실전에서 쓰는 라이츄의 경우 아예 볼별로 있다. 울트라볼에 담긴 라이츄도 있는데, 놀랍게도 문 버전에서 만든거다. 콜렉션의 완성은 유니크라며 문 버전에서 안그래도 부족할 것 같은 울트라볼로 피츄를 잡고 손수 유전기까지 들려서 만들었다. 이 쯤 되면 라이츄 콜렉션 만들기에 도전하는 듯. 배포받는 피카츄도 여러 마리를 받을 경우 하나정도는 남겨두고 대부분 라이츄로 만든다. 울트라문에서는 일반 라이츄도 만들 수 있어서 콜렉션이 늘어났다[5].


참고로 라이츄와 별개로 애정몬이 참 많다. 미끄메라라던가, 텅비드라던가, 가이오가라던가, 따라큐라던가... 그리고 숨은 특성 콜렉터라고 해도 될 만큼 과언이 아니다. 포켓몬 뱅크에는 거진 12박스정도의 숨은 특성을 가진 포켓몬들이 있는데, 동일한 포켓몬이 볼만 다른 경우가 있다. 입맛대로 볼유전 골라서 알까기 한다. 그 중에서도 현역인 포켓몬들을 꼽아보자면 피뢰침 라이츄[6]나 마중물 릴리요, 방진 쏘콘이 있다. 텅비드의 경우 성격 및 볼유전별로 다 있는데, 특히 프레미어볼이나 다이브볼, 타이마볼같은 걸로도 잡는다. 본인에 의하면 텅비드로 볼 콜렉션 만드는 건 생각보다 쉽다고. 다른 울트라비스트들에 비해 선빵 맞을 일도 없으니 파워젬 조심하면서 칼등치고 재워주면 그만이니...


여담이지만 포켓몬 뱅크에 빈 박스가 얼마 없다. 할당된 박스가 100개인데 거의 다 써가는지라 아주 오랜만에 뱅크에 들어가면 포켓마일이 몇천단위로 적립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배틀트리도 안 갔는데 BP가 왜이렇게 많지 뭐긴 뭐야 다 BP로 받은거지 덕분에 배틀트리 안 가도 진화도구나 배틀용 도구는 양껏 살 수 있다.


포켓몬 작명을 아무 생각 없이 짓는걸로 유명하다. 지나가다 동네 마트에서 비름나물 세일한다고 광고해서 포켓몬 이름을 비름나물로 지은 것도 있고, 김장하고 나서 얼갈이김치로 지은 것도 있다. 포켓몬 고에서 잡은 메탕 하나는 아무 생각 없이 김씨를 붙여서 이름이 김메탕씨다. 본인이 자주 쓰는 텅비드 이름도 김부추씨[7]. 바위타입 실전들의 경우 텅비드가 김부추씨라 추 들어가는 야채로 지어서 배추 상추 후추 양배추 양상추... 고추는요? 어감이 이상하잖아 그거 그 외에도 저기요?나 고객님!, 앗!잘못던짐같이 피식하는 작명들이 좀 있다. 가라! 앗!잘못던짐!

전공

대학교 복수전공도 안 했는데 전공이 두 개다. 심지어 두 개가 대체 무슨 관련이 있는 건지 공통점 찾기도 힘들다. 고등학교는 특성화고로 진학해서 디자인 전공을 했지만 입시미술이 어려워서 실기는 포기하고 생물학으로 전공을 틀었다. 그래서 미술 도구들이 꽤 있었는데 지금은 프리즈마 색연필 빼고 다 버렸다. 파스텔의 경우 90색짜리라 박스가 커서 차마 보관이 불가능했고, 물감이나 붓도 보관 상태가 영 좋지 않았다고... 색연필이 멀쩡한게 용하다 실기를 놓다시피 해서 고등학생떄도 수업 외에는 미술 도구들을 꺼낼 일이 없었다. 사물함에 두기만 하니...


수능을 직업탐구 영역으로 봐서 이것저것 많이 접했다. 논리게이트, 전가산기, 엑셀, 워드, 컴퓨터의 역사, 2-8-16진법, 베이직, HTML 등등... 대학 들어와서 다른 사람들이 엑셀 헤매는 거 보고 컬쳐 쇼크를 받았다고. 그 외에도 중학생때 무비메이커 사용법을 배웠고, 그 때도 선생님의 추천으로 IT 캠프에 가서 어도비 프리미어를 배웠었다. 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전공이 디자인이다보니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는 기본이고 QuarkXpress의 사용법도 배웠으며, 개인 명함까지 있다. 윈도우 뿐 아니라 맥도 쓸 줄 알고 최근에는 리눅스도 배웠다. 대학원에 있을 때는 MATLAB을 배워서 계산기로 잘 써먹었다.


생각보다 고등학교 전공은 못 살리는 편. 본인 말에 의하면 '머리는 HD 1080p인데 손이 8비트 흑백이라 그렇다고 한다. 그래서 실기 접었구나... 회사에 입사해서도 연구하면서 JSP에 CSS까지 같이 했지 디자인을 할 일은 없었던데다 전공수업도 어언 10년 전에 들은거라 가물가물한 듯. 이 정도면 고등학교 전공은 그냥 묻어둬도 될 것 같다. 그리고 디자인 전공 했다고 하면 이것저것 요구가 많이 들어와서 본인도 얘기 잘 안 한다. 특히 무보수로 뭐 해달라는 요구.


전공은 분자생물학 중에서도 식물을 택했는데, 수전증때문에 쥐 해부를 잘 못 하기 때문에 식물을 골랐다. 당시 따르던 교수님도 식물전공이었다. 물론 식물전공이라고 해서 식물만 아는 건 아니다. 올전공 막장트리로 학점은 조졌으나3.0이 뭔가요 먹는건가요? 동식물 골고루 전공수업을 들었다. 도서관에 가도 항상 과학책을 빌려 읽긴 하지만 시험기간에는 공부하러 도서실가서 잔다. 덕분에 면접보러 가면 학점이 왜 이러냐는 질문을 가끔 듣는데, 본인은 별로 개의치 않는다.

여담

  • 남동생과는 어릴 때 정말 사소한 이유로 하루가 멀다 하고 싸워서 엄마가 개고생했다. 뜬금없이 놀다가 싸우기도...
  • 이상한 쪽으로 운이 좋다. 블레이범 수컷을 뽑으려고 했더니 암컷이 나오질 않나[8], 아무 생각 없이 배틀에 쓸 애버라스 까다가 이로치가 나오질 않나[9],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메탕 알 까다가 이로치 메탕이 나오질 않나... 작정하고 이로치 까려고 며칠동안 알만 죽어라 깠더니 진짜 이로치 철시드가 나왔다. 심지어 강남에서 색이 다른 디안시를 배포할 때도 본인 뒤로 줄이 잘려서 본인은 배포를 받았다.
  • 겉보기보다 나이가 많은데 이분은 동안이 집안 내력이다. 수능 끝나는 시즌에는 마트가서 술 사는데 신분증 검사 당한다. ~내일모레 계란한판인데...~~ 혼닭하러 갔다가 신분증 검사 당했던 적도 있었다. 범인은 엄마.
  • 취미가 게임인데, 현재 하고 있는 게임도 엄청 많지만 일본에서 서비스중인 게임도 한다. 디지몬 링크즈의 경우 일본에서 서비스할 때부터 시작했고 Dx2 여신전생 리버레이션도 일본 서버에서 하는 중. 다 알아먹는 건 아니지만 못 할 정도는 아닌 듯 하다. 일본에 가면 포켓몬 센터도 들르지만, itunes 키프트 카드도 사서 충전해둔다.
  • 도전 골든벨에 출연했던 적이 있다. 당시 유일하게 최후의 3인에 진출했던 1학년이었으나 스트리밍을 몰라서 탈락했다. 출연하게 된 동기는 담임 선생님의 추천이었는데, 항상 책을 끼고 살아서 추천했다고. 당시 88번이었고 초록색 모자를 썼었다.
  • 아이패드와 아이폰만 써서 안드로이드는 아예 모른다. 의외로 먼저 접한 쪽은 아이폰이 아니라 아이패드. 현재는 아이패드를 게임기 겸 스케치북으로 이용하고 있다. 그림 퀄은...... 전문가는 아니니 큰 기대는 하지 말자.
  • 노트북이 두 대인데 보통은 윈도우를 많이 쓴다. 다른 하나는 리눅스(우분투)인데 코딩용으로 산 것. 리눅스에서는 매틀랩을 터미널에서도 열 수 있어서 편하다고[10].
  • 엄마에 의하면 어릴 떄는 이뻤으나 크면서 조진 케이스라고... 피츄가 귀엽긴 하죠 라이츄도 귀엽거든?
  • 컴퓨터 세팅하고 부팅하면 제일 먼저 일본어 키보드부터 추가한다. 물론 아이폰, 아이패드에도 일본어, 독일어 키보드가 추가되어 있고 아이폰의 경우 중국어 자판도 추가되어 있다. 물론 중국어는 못 하지만 포켓몬들 중국어 이름 치려고 추가한거다.
  1. 현존하는 운영 사이트 및 블로그 중에서도 제일 오래 됐다. 2018년 기준 오픈한 지 14년째.
  2. 심지어 자기 잘못도 아닌 것, 그리고 굳이 알지 않더라도 실험에 지장 없는 것 때문에 욕먹을 때가 많다고...
  3. 원래 주말 연재로 정했었는데 현재는 소재 생기면 올린다.
  4. 위로 사촌오빠만 여섯이다. 아래로는 남자 둘에 여자 둘.
  5. 송도에서 배포받은 공중날기+파도타기 피카츄의 경우 하나는 피카츄, 하나는 일반 라이츄, 하나는 알로라이츄이다.
  6. 알로라이츄는 특성이 서핑테일 하나이다. 단, 피카츄일 때 피뢰침이었다면 해당 알로라이츄로 알을 까도 피뢰침 피츄가 나온다.
  7. 원래 부추왕김부추였는데 그건 뭔가 이상해서 그냥 김부추씨로 했다. 무슨 차이냐
  8. 스타팅 포켓몬의 성비는 수컷 7:암컷 1이다.
  9. 색이 다른 포켓몬은 나올 확률을 올려주는 아이템을 가지고 국제교배를 해도 1/512라는 극악의 확률을 가지고 있다.
  10. windows에서 짠 함수는 작동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