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국내산라이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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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전공은 생물학이지만 어쩌다보니 이것저것 다 하고 있다. 잦은 야근때문에 이미 해탈의 경지에 오른 코더 겸 연구원이'었'다. 직장 생활을 하던 중에 욕은 두 배로 먹고 금금금금금퇼의 직장 생활을 보낸 데다가 사무실이 고대 의대로 이사 간 후로는 편도 1키로의 '''산길'''을 오르내려야 하는데다가 잦은 야근때문에 심신이 피폐해져서 때려치웠다. 욕 먹는건 둘째치고 근무 환경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본인이 계약 연장을 안 했다고. 이후 집에서 놀다가 2019년 1월 2일부로 다시 회사원이 되긴 했는데... 취업했다는 기쁨도 잠시, 수습 3개월이 되가던 찰나 '''짤렸다'''. 회사 욕을 엄청나게 하고 다닐 정도로 힘들어서 그만두려던 찰나였다. 본인 왈, 애인을 차려다가 먼저 차인 꼴이라고. 현재는 다시 취업해서 일 다니는 중이다. ~~그렇게 극혐하는 야근을 달고 산다~~  
원래 전공은 생물학이지만 어쩌다보니 이것저것 다 하고 있다. 잦은 야근때문에 이미 해탈의 경지에 오른 코더 겸 연구원이'었'다. 직장 생활을 하던 중에 욕은 두 배로 먹고 금금금금금퇼의 직장 생활을 보낸 데다가 사무실이 고대 의대로 이사 간 후로는 편도 1키로의 '''산길'''을 오르내려야 하는데다가 잦은 야근때문에 심신이 피폐해져서 때려치웠다. 욕 먹는건 둘째치고 근무 환경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본인이 계약 연장을 안 했다고. 이후 집에서 놀다가 2019년 1월 2일부로 다시 회사원이 되긴 했는데... 취업했다는 기쁨도 잠시, 수습 3개월이 되가던 찰나 '''짤렸다'''. 회사 욕을 엄청나게 하고 다닐 정도로 힘들어서 그만두려던 찰나였다. 본인 왈, 애인을 차려다가 먼저 차인 꼴이라고. 현재는 다시 취업해서 일 다니는 중이다. ~~그렇게 극혐하는 야근을 달고 산다~~ 밥도 제 때 못 먹고 휴게시간이 없다시피 해서 욕하면서 다니는 중.




밑에 남동생이 하나 있는데 일상툰에서는 블레이범으로 그린다. 부모님 캐릭터는 각각 고지와 성원숭인데, 엄마의 경우 전기와 불타입 둘 다 잡는게 땅타입이고 그 중에서 괴력을 배우는 포켓몬이 고지라서 그렇게 정했다. 아빠가 성원숭인 이유는 욱을 잘해서. 그 외의 친척들은 친가 친척들을 죄다 성원숭으로, 외가 친척들은 죄다 고지로 그린다. ~~어차피 등장할 일이 별로 없음~~ 남동생은 두 살 아래인데, 아버지가 장남인데다가 아들이 남동생 하나뿐이라 할머니가 그렇게 반겨준다고... 물론 위로 사촌이 오빠만 여섯이라 이쪽도 나름 환영받는 편이다. 덕분에 명절을 제일 싫어하고 어떻게든 도망칠 궁리만 할 정도로 끌려다녔지만, 요즘은 집에서 차례도 안 지내는데다가 잔소리가 잔소리인지라 안 간다. 가끔 가족 행사나 있으면 모를까... 어차피 오지랖을 빙자한 잔소리가 오고 가서 어디든 가기 싫어한다. ~~아예 결혼 얘기 꺼내실거면 가로수길 건물 한 채 달라고 못을 박았다~~  
밑에 두 살 차이 나는 남동생이 하나 있는데 일상툰에서는 블레이범으로 그린다. 부모님 캐릭터는 각각 고지와 성원숭인데, 엄마의 경우 전기와 불타입 둘 다 잡는게 땅타입이고 그 중에서 괴력을 배우는 포켓몬이 고지라서 그렇게 정했다. 아빠가 성원숭인 이유는 욱을 잘해서. 그 외의 친척들은 친가 친척들을 죄다 성원숭으로, 외가 친척들은 죄다 고지로 그린다. ~~어차피 등장할 일이 별로 없음~~  





2019년 11월 5일 (화) 10:48 판

라이츄(일반).jpg

닉네임왕뚠뚠돈까스라이츄(구 국내산라이츄)
Studyforus 가입2017년 7월 22일
관련 링크홈페이지(워드프레스)
괴담수사대(워드프레스)
라이츄 과학츄
초록네모 블로그[1]
아메바 블로그일어주의

라이츄는 뚱땡이가 아닙니다. 뚠뚜니예요. 하지만 2세대 도트는 누가 봐도 뚱땡이였다


2017년 7월 22일에 가입한 Study For Us 호스팅 사용자. 가입한 이래 1년 10개월째 꾸준히 활동중이다. 평소에는 자유게시판에서 상주중이지만 가끔 코딩하다 막히거나 사이트에 오류가 생기면 도와주세요 게시판에서도 보인다. 그 외에는 가끔 포켓파를레 영상이나 자작 짤(움짤도 있음)을 올리는 정도.


라이츄 과학츄라는 강좌를 연재하고 있다.

상세 정보

2017년 7월 22일에 가입한 Study for Us Hosting의 호스팅 유저. 현재는 자유게시판과 소모임-포켓몬, 라이츄 과학츄에서 상주중이다. 비정기 일상툰 일상다반사, 비정기 소설 괴담수사대도 연재중이며 괴담수사대의 경우 네이버 블로그에서 연재하다가 워드프레스를 하나 파서 거기로 이사갔다. 데비안아트와 텀블러도 하고 있으며 가끔 그림 그리면 거기에 올리기도 한다.

라이츄-2세대.png
문제의 2세대 도트(골드버전 도트). 이건 진짜 뚱땡이다
요즘 사용하는 3D 도트는 문서 맨 위에 있다.


가입할 당시 닉네임이 국내산라이츄였던 이유는 한국에서 태어났고 본인이 라이츄를 닮아서이다. 얼굴이라곤 안 했음 외국 사이트에 아이디 만들 때는 Koreanraichu라고 쓴다. 포켓몬 고 트레이너명도 Raichu로 끝난다. 라이츄를 닮았다고 한 사람은 남동생으로, 당시 골드버전 한글판을 하다가 마티스가 꺼낸 라이츄를 보고 뚱땡이라고(...) 닮았다고 했던 것. 본인도 라이츄 2세대 도트는 뚱땡이라고 했다. 도트 찍은 사람이 라이츄 안티인가 요즘 도트는 똥배와 덩치가 적당하니 뚠뚠하고 귀여워서 마음에 드는 듯. 현재 사용하는 닉네임인 허니버터뚠뚜니라이츄는 일반 라이츄의 몸 색깔이 허니버터맛같아서 그렇게 붙인 것이다. 본인이 좋아하는 라이츄도 일반 라이츄. 포켓몬 고에는 각종 모자를 쓴 피카츄와 라이츄가 가득가득할 뿐 아니라 알로라이츄도 꽤 있고, 본가 게임에도 라이츄가 거의 볼별로 있다. 포켓몬 센터 도쿄 DX에 있는 전국도감에서 라이츄 페이지를 확인하는 게 현재 가장 큰 목표. 비행기 표까지 구매했다. 무슨 셀카 확인하러 일본까지 가? 최근 포켓몬 고에서 반짝반짝 라이츄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심지어 초코뚱쥐도 반짝반짝 포켓몬이 있다


원래 전공은 생물학이지만 어쩌다보니 이것저것 다 하고 있다. 잦은 야근때문에 이미 해탈의 경지에 오른 코더 겸 연구원이'었'다. 직장 생활을 하던 중에 욕은 두 배로 먹고 금금금금금퇼의 직장 생활을 보낸 데다가 사무실이 고대 의대로 이사 간 후로는 편도 1키로의 산길을 오르내려야 하는데다가 잦은 야근때문에 심신이 피폐해져서 때려치웠다. 욕 먹는건 둘째치고 근무 환경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본인이 계약 연장을 안 했다고. 이후 집에서 놀다가 2019년 1월 2일부로 다시 회사원이 되긴 했는데... 취업했다는 기쁨도 잠시, 수습 3개월이 되가던 찰나 짤렸다. 회사 욕을 엄청나게 하고 다닐 정도로 힘들어서 그만두려던 찰나였다. 본인 왈, 애인을 차려다가 먼저 차인 꼴이라고. 현재는 다시 취업해서 일 다니는 중이다. 그렇게 극혐하는 야근을 달고 산다 밥도 제 때 못 먹고 휴게시간이 없다시피 해서 욕하면서 다니는 중.


밑에 두 살 차이 나는 남동생이 하나 있는데 일상툰에서는 블레이범으로 그린다. 부모님 캐릭터는 각각 고지와 성원숭인데, 엄마의 경우 전기와 불타입 둘 다 잡는게 땅타입이고 그 중에서 괴력을 배우는 포켓몬이 고지라서 그렇게 정했다. 아빠가 성원숭인 이유는 욱을 잘해서. 그 외의 친척들은 친가 친척들을 죄다 성원숭으로, 외가 친척들은 죄다 고지로 그린다. 어차피 등장할 일이 별로 없음


손재주가 좋아서 뭔가를 곧잘 만들어내는데, 엄마도 손재주가 좋아서 원피스를 뜨개질하거나 애기 이불을 만들기도 했다. 본인은 간단한 파우치나 수세미같은 걸 곧잘 만든다. 세이브 더 칠드런에서 진행하는 신생아 모자뜨기도 했었으나 최근에는 사정상 참여하지 못 했다. 심심하면 도장 케이스나 수세미같은 거 떠서 사람들 나눠주기도 하고, 연중행사 중 하나는 천연비누 만들기이다. 물론 만든 비누는 본인만 쓰기 때문에 연중행사가 됐다. 대학원에 다닐 때는 틈틈이 벤젠모양 무릎담요를 만든 적도 있다. 덮으면 암걸리나요 아뇨 포근합니다 목도리나 핸드워머도 직접 떠서 낀다. 최근 엄마가 지인으로부터 대량의 수세미용 실을 얻어와서 거의 뜨개질로 암살당할 위기라고... 거기다가 아빠가 대량의 바게트 빵을 얻어와서 빵으로 암살당할 위기헤 처했었다. 수세미만 뜨다 죽거나 빵만 먹다 죽거나 그 외에는 딸기 4.8kg라던가... 먹을걸로 암살당하는 기분이 이런 건가


멘탈이 약하기로는 유리보다도 약하고 분필보다도 약해서 잘못 건드리면 멘탈이 나가버린다. 덕분에 금방 지쳐버리는 듯 하며, 제일 심했던 게 대학원에 다닐 때였다. 현재는 누가 옆에서 건드리지만 않으면 괜찮은 듯 하지만, 잘못하면 큰일날 정도. 피카츄 때문에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실제로 피카츄 덕질을 다시 시작하게 된 것도 집에서 폐인처럼 지내다가 어떤 사람이 유튜브에 올린 피카츄 포켓파를레 영상을 본 후였다. 멘탈이 개복치급 스트레스가 너무 쌓이면 노래방에 가서 혼자 두 시간 부른다. 반주 담아가는 것+수록곡 다 부르고 나면 시간이 모자랄 정도고, 요즘은 서비스로 3~40분정도 더 부르다가 레이드 뛸 시간이 돼서 나간다. 게다가 그 와중에 목만 조금 쉬는 게 함정. 멘탈이 그런 거 보면 그냥 특방을 안 찍었나 주로 듣는 노래가 J-pop이다보니 주로 부르는 것도 J-pop이라 절친 말고 다른 사람들하고는 잘 안 간다. 가장 싫어하는 것 중 하나는 노래할 때 후렴 부분에 마이크 들고 같이 부르는 사람. 그럴 때는 위아래 없이 그냥 하지 말라고 한다.


본인 입으로는 본인 성격을 참된 도라희라고 표현한다. 도와주거나 퍼주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거기에 대해 감사하는 사람, 혹은 그걸 이용하려 드는 사람 두 부류가 있는데 후자를 대단히 싫어해서, 그런 부류의 사람들과는 끊어버리거나 잘 안 만나게 된다. 그리고 화를 잘 내는 성격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예의나 상식선에서 벗어나는 사람은 그냥 사람 취급을 안 하기때문에, 혹시 인사를 했는데도 무시하거나 유난히 차가운데 싶으면 뭘 잘못했는 지 물어보고 LTE의 속도로 사과를 해야 한다. 가장 싫어하는 것 중 하나가 본인이 잘못을 저질렀다는 걸 아는데도 사과는 안 하고 변명거리만 늘어놓는 사람. 전기쥐에다가 성격도 둥글둥글하다고 막 대했다간 번개펀치에 메가톤킥까지 맞고 가는 수가 있으니 조심할 것. 합기도 공인 2단이라 작정하고 때리면 많이 아프다. 애초에 쌀 20kg를 들고 다니는데... 본인 왈, 굳이 그렇게까지 안 해도 알아서 떨어져나가는데다가 알아서 천벌까지 내린다고.


어째서인지 아무도 안 믿지만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을 한번도 떠난 적 없는 서울 토박이 아가씨다. 대체 어째서

덕력

파일:오사카포케센.jpg파일:따라큐필통.jpg
오사카에 있는 포켓몬센터 입구.직접 만든 따라큐 필통.

엄청난 포켓몬 덕후로, 2세대와 3세대를 중학생 때 시작했다. 당시 한글판이 정발되지 않았던 관계로 본인이 직접 일본어를 독학했다. 요즘은 한국에도 발매가 돼서 웬만하면 예약구매 특전도 챙기는 편이고, 혼자 일본에 여행가서 포켓몬 센터를 비질하고 오기도 한다. 최근 오사카에 갔을 때는 따라큐의 인기에 대해 현지 계산원과 얘기를 나누기도 했다. 이로치 따라큐 인형은 못 샀지만, 사은품으로 받은 카드에 이로치 따라큐가 그려져 있어서 만족했다고. 거기다가 친구 선물 하러 갔다가 큰 따라큐 인형을 하나 건졌다. 다만 게임기를 두고 가서 이로치 따라큐 배포를 못 받은 게 한이라고... 그 후 인터넷 대회에 참가해서 이로치 따라큐를 하나 받았다. 흑백이라 마음이 너무 아프다나...

진짜로 라이츄를 파트너로 하고 1000km 걸었다.


굿즈가 없으면 자기가 만들기도 한다. 위 사진에 나오는 따라큐 필통이라던가, 케라몬과 그 진화체들로 이루어진 트럼프 한 벌(54장)이라던가, 자기가 그리는 분자 캐릭터들로 만든 트럼프라던가, 직접 포켓몬들을 수놓은 파우치라던가... 고스트X라는 온라인 게임이 서비스중일 때는 거기서 판매하는 굿즈 중 하나인 고스트암을 사겠다고 게임 운영자를 닦달한 적도 있었다. 결국 그 고스트암은 10년째 집에서 모시고 사는 중. 외국 갈 때도 유일하게 데려가는데 이유는 비행기에서 베고 자면 딱 좋아서. 만일 엄마가 봤다면 드롭킥이 날아갔겠지 그 외에도 실물 크기로 나온 미끄메라 인형이라던가, 따라큐 인형 외에도 여러가지가 있다. 집에 둘 데가 없어서 개봉을 못 한 일단 지르고 본 나노블록도 한가득 있고, 작은 봉제인형이나 공책, 다이어리, 필기구(쿠루토가 샤프) 등등... 굿즈 종류가 상당히 많다. 롯데리아에서 파는 스노우볼도 최소 하나씩은 있다. 본격적으로 취업하고 나서는 굿즈만 떴다 하면 달려가서 하나 사고 보는 편.


포켓몬 자체에 대한 덕력도 엄청나지만 라이츄를 향한 덕심 역시 엄청난데그야 자기자신을 사랑해야 하니까요, 포켓몬 고에서 처음 파트너로 정한 피카츄를 라이츄로 만들고 이후 함께 1000km를 파트너인 상태로 걸었다. 1000km 채우기까지 362일 걸렸다고. 한 번 파트너를 정해두면 기본으로 1000km는 끼고 걷기 때문에 이브이처럼 일정 거리를 끼고 걸어야 하는 포켓몬을 진화시키지 않는 이상 웬만해선 파트너가 잘 안 바뀐다. 본가 게임에는 라이츄 종류별로 노/이로치가 전부 있는 건 물론이고 실전에서 쓰는 라이츄의 경우 아예 볼별로 있다. 울트라볼에 담긴 라이츄도 있는데, 놀랍게도 문 버전에서 만든거다. 콜렉션의 완성은 유니크라며 문 버전에서 안그래도 부족할 것 같은 울트라볼로 피츄를 잡고 손수 유전기까지 들려서 만들었다. 최근에는 라이츄에 또 유전기를 들려서 피츄를 만들었으나 귀찮아서 안 키우고 있다. 배포받는 피카츄도 여러 마리를 받을 경우 하나정도는 남겨두고 대부분 라이츄로 만든다. 울트라문에서는 일반 라이츄도 만들 수 있어서 콜렉션이 늘어났다. 최근에 송도에서 배포받은 공중날기+파도타기 피카츄의 경우 하나는 피카츄, 하나는 일반 라이츄, 하나는 알로라이츄로 만들었다. 삼위일체


참고로 라이츄와 별개로 애정몬이 참 많다. 미끄메라라던가, 텅비드라던가, 가이오가라던가, 따라큐라던가... 그리고 숨은 특성 콜렉터라고 해도 될 만큼 과언이 아니다. 포켓몬 뱅크에는 거진 12박스정도의 숨은 특성을 가진 포켓몬들이 있는데, 동일한 포켓몬이 볼만 다른 경우가 있다. 입맛대로 볼유전 골라서 알까기 한다. 그 중에서도 현역인 포켓몬들을 꼽아보자면 피뢰침 라이츄[2]나 마중물 릴리요, 방진 쏘콘이 있다. 텅비드의 경우 성격 및 볼별(규토리볼 제외)로 다 있는데, 특히 프레미어볼이나 다이브볼, 타이마볼같은 걸로도 잡았다. 텅비드는 다른 울트라비스트들에 비해 선빵 맞을 일도 없으니 파워젬 조심하면서 칼등치고 재워주면 그만이라 생각보다 쉬운 편이라고. 반대로 가장 어려웠던 건 악식킹이었다고 한다. 럭셔리볼로 잡으려고 갔다가 난동부리기로 자멸하는 바람에... 철화구야는요 걘 너무 단단해... 최근에는 울트라볼로 전설의 포켓몬을 잡았다[3]. 심지어 리셋노가다까지 해서 싱크로로 성격까지 맞췄다. 본인 왈, 이건 절대 사람이 할 게 아니라고... 이게 무슨 말이야 그럼 대체 어떻게 하신거예요 에테르재단: 그러라고 만든 울트라볼이 아닌데


각종 숨특에 볼유전에 중국어에 울트라볼까지 모으느라고 포켓몬 뱅크에 빈 박스가 얼마 없다. 할당된 박스가 100개인데 거의 다 써가는지라 아주 오랜만에 뱅크에 들어가면 포켓마일이 몇천단위로 적립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배틀트리도 안 갔는데 BP가 왜이렇게 많지 뭐긴 뭐야 다 BP로 받은거지 덕분에 배틀트리 안 가도 진화도구나 배틀용 도구는 양껏 살 수 있다. 물론 이상한 사탕이나 특성캡슐같은 거 사면 금방 거덜나는 건 똑같다.

작명왕

레지 3종세트의 이름에 주목할 것.
참고로 와우는 하지 않는다.
처음 반짝반짝 포켓몬을 만든 기라티나 오리진폼.
이게 무슨 작명이야 대체

포켓몬 작명을 아무 생각 없이 짓는걸로 유명하다. 지나가다 동네 마트에서 비름나물 세일한다고 광고해서 포켓몬 이름을 비름나물로 지은 것도 있고, 김장하고 나서 알 깠다고 얼갈이김치로 지은 것도 있다. 포켓몬 고에서 잡은 메탕 하나는 아무 생각 없이 김씨를 붙여서 이름이 김메탕씨다. 자매품 박메탕씨도 있다 초창기에는 그래도 작명을 굉장히 고민하면서 하던 것과 달리 요즘은 정말 아무 생각도 없이 막 짓는다.


본인이 자주 쓰는 텅비드 이름도 김부추씨. 바위타입 실전들의 경우 텅비드가 김부추씨라 추 들어가는 야채로 지어서 김배추 김상추 김후추 김양배추 김양상추... 김고추는요? 어감이 이상하잖아 그거 그 외에도 저기요?나 고객님!, 앗!잘못던짐같이 피식하는 작명들이 좀 있다. 가라! 앗!잘못던짐! 요즘 가장 대표적으로 빵 터지는 작명은 까스까스까스. 포켓몬을 꺼내자마자 이름을 본 사람들이 다 터졌다. 그걸 대체 어떻게 아는거지 왜그래 알 수도 있지 포켓몬 고는 본가와 달리 이름이 8자 제한이라 드립이 아주 찰지지만, 본가에서는 글자제한이 6글자라 치지 못 하는 드립도 있다. 예를 들자면 은나노코팅메탕 이런거

능력자

...그림이 이정도다. 아 그래서 때려쳤구나

대학교 복수전공도 안 했는데 전공이 두 개다. 심지어 두 개가 대체 무슨 관련이 있는 건지 공통점 찾기도 힘들다. 고등학교는 특성화고로 진학해서 디자인 전공을 했지만 입시미술이 어려워서 실기는 포기하고 생물학으로 전공을 틀었다. 그래서 미술 도구들이 꽤 있었는데 지금은 프리즈마 색연필 빼고 다 버렸다. 색연필은 가끔 쓰는 편. 귀찮아서 안 칠하긴 하지만 컬러링 북도 있다. 파스텔의 경우 90색짜리라 박스가 커서 차마 보관이 불가능했고, 물감이나 붓도 보관 상태가 영 좋지 않았다고... 색연필이 멀쩡한게 용하다 실기를 놓다시피 해서 고등학생때도 수업 외에는 미술 도구들을 꺼낼 일이 없었다. 사물함에 두기만 하니... 파스텔이...들어가요?


생각보다 고등학교 전공은 못 살리는 편. 본인 말에 의하면 '머리는 HD 1080p인데 손이 8비트 흑백이라 그렇다고 한다. 머리는 지포스 그래픽카드 최신버전인데 출력이 흑백 8비트 회사에 입사해서도 연구하면서 JSP에 CSS까지 같이 했지 디자인을 할 일은 없었고, 전공수업도 들은 지 10년이 넘은지라 가물가물한 듯. 이 정도면 고등학교 전공은 그냥 묻어둬도 될 것 같다. 디자인 전공 했다고 하면 이것저것 요구가 많이 들어와서 본인도 얘기 잘 안 한다. 특히 무보수로 뭐 해달라는 요구. 대학원때는 실험실 캐릭터 그려달라는 요구도 받았었다. 심지어 10 to 25로 실험하면서. 다니던 대학교 연못에 사는 오리로 캐릭터 만들어달라는 요구도 들었다고. 가장 싫어하는 게 부당한 요구인지라 거절 못 하는 성격이어도 이런 건 단칼에 거절하는 편.


수능을 직업탐구 영역으로 봐서 이것저것 많이 접했다. 논리게이트, 전가산기, 엑셀, 워드, 컴퓨터의 역사, 2-8-16진법, 베이직, HTML 등등... 대학 들어와서 다른 사람들이 파워포인트와 엑셀 헤매는 거 보고 컬쳐 쇼크를 받았다고. 그 외에도 중학생때 HTML과 무비메이커 사용법을 배웠고, 당시 선생님의 추천으로 IT 캠프에 가서 어도비 프리미어를 배웠었다. 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전공이 디자인이다보니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는 기본이고 QuarkXpress의 사용법도 배웠으며, 회사 명함 말고 따로 개인 명함까지 있다. 윈도우 뿐 아니라 맥도 쓸 줄 알고 최근에는 리눅스도 만지는 중. 대학원에 있을 때는 MATLAB을 배워서 계산기로 잘 써먹었다. 매트랩이나 이클립스 모두 깔고 구축하기가 힘들어서 대체 가능한 건 엑셀로 대체중이다. 덕분에 응 니들은 고생해라 난 다했다를 시전했다 요즘은 게시판 만드는 법을 적어둔 글을 보고 본인 다이어리를 직접 코딩해서 쓰기도 한다. 2년 전에 코딩했던 거 다시 살리느라 SQL까지 했다.


전공은 분자생물학 중에서도 식물을 택했는데, 수전증때문에 쥐 해부를 잘 못 하기 때문에 식물을 골랐다. 당시 따르던 교수님도 식물전공이었다. 물론 식물전공이라고 해서 식물만 아는 건 아니다. 올전공 막장트리로 학점은 조졌으나3.0이 뭔가요 먹는건가요? 동식물 골고루 전공수업을 들었다. 도서관에 가도 항상 과학책을 빌려 읽긴 하지만 시험기간에는 공부하러 도서실가서 잔다. 덕분에 면접보러 가면 학점이 왜 이러냐는 질문을 가끔 듣는데, 본인은 별로 개의치 않는다. 애초에 재수강을 안 하는 주의이기도 하고...


이과생이지만 수학은 정말 싫어한다. 특히 미적분. 그렇겠지 학점이 제일 낮거든 웬만하면 재수강은 안 하는데 이건 재수강까지 해서 겨우 C로 올렸다. 애초에 교차지원을 했던 데다가 본인 전공에서 미적분을 안 쓰기 때문. 생소하기까지 한데다가 전공에서 하등 쓸데없는 걸 필수교양이라고 배우라고 하니... 거기다가 애초에 엑셀이나 매틀랩을 쓰는 것도 계산하기 귀찮아서이고... 그걸 시켜먹는게 더 귀찮겠다

알고보니 브레인

중학생때는 의문의 추천행으로 전국 과학 경시대회에 나간 적이 있었고, 고등학교에 들어가고 나서는 도전 골든벨에 출연했던 적이 있었다. 물론 문제 난이도가 과고생들은 와야 풀 정도라 과학경시대회는 떨어졌고, 골든벨은 최후의 3인까지 갔다가 스트리밍을 몰라서 탈락했다. 그리고 각오 인터뷰 영상을 보자마자 친척들로부터 빛의 속도로 전화가 왔다 인터뷰도 있는데 편집돼서 최후의 3인이 되자마자 각오 말한 게 다다. 당시 아나운서가 누구였는지까지 기억하고 있다. 다만 방영한 지 오래돼서 지금은 알아보는 사람이 고등학교 선생님 말고는 없다.


당시 골든벨에 추천했던 담임선생님은 평소에 책을 많이 읽길래 추천했다고. 실제로 밥먹고 하는 일은 도서관에 가서 책 읽는것이었다. 시험기간에도 책을 빌려와서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책 읽을 정도. 어릴 때부터 책을 손에서 잡고 놓질 않았다. 지금은 스마트폰이 그 자리를 대신하는 것 같지만 기분탓이다


여담이지만 사촌들을 통틀어서 유일하게 한번에 인서울 붙었다. 특히 친가쪽. 그리고 디스했던 작은집이 역관광을 당했다고.

여담

  • 귀차니스트 기질이 다분해서 본인이 내키는 거 아니면 안 한다. 일할 때도 가장 중요한 것은 휴일과 휴식시간을 침해당하지 않는 것. 야근도 싫어한다.
  • 왼손으로 수저를 집을 수 있지만 원래 오른손잡이이다. 뜨개질할 때 바늘도 오른손으로 잡고, 글씨도 오른손으로 쓴다. 양손으로 밥을 먹게 된 건 중학생때부터인데, 도서관에 빨리 가서 재밌는 책을 읽으려고 그렇게 됐다고. 예?
  • 악필이다. 본인도 거기에 대해 내심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수기로 뭔가를 해야 하는 걸 대단히 싫어한다. 만년필로 쓰는 건 그나마 나은데 졸면서 필기하거나 급하게 휘갈겨 쓰는 건 본인도 못 읽는다. 자체 암호화가 된다 필기 인식은 있어도 쓰지를 못 하는 정도. 알파고도 못 읽을 글씨다
  • 남동생과는 어릴 때 정말 사소한 이유로 하루가 멀다 하고 싸워서 엄마가 개고생했다. 뜬금없이 놀다가 싸우기도... 대체 왜
  • 이상한 쪽으로 운이 좋다. 블레이범 수컷을 뽑으려고 했더니 암컷이 나오질 않나[4], 아무 생각 없이 배틀에 쓸 애버라스 까다가 이로치가 나오질 않나[5],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메탕 알 까다가 이로치 메탕이 나오질 않나... 며칠동안 알만 죽어라 깠더니 진짜 이로치 철시드가 나왔다. 심지어 강남에서 색이 다른 디안시를 배포할 때도 본인 뒤로 줄이 잘려서 본인은 배포를 받았다.
  • 겉보기보다 나이가 많은데 이분은 동안이 집안 내력이다. 수능 끝나는 시즌에는 마트가서 술 사는데 신분증 검사 당한다. 내일모레 계란한판인데... 혼닭하러 갔다가 신분증 검사 당했던 적도 있었다. 특히 수능 끝나고 원서 받을 시즌에 술 사면 100% 검사 받는다. 그래서 한동안 이마트 셀프계산대를 불편해했었다. 최근에는 좀 덜한데, 가끔 방심하다가 신분증 검사를 받기 때문에 지갑은 필수로 들고 다녀야 한다. 남동생이랑 같이 다니면 남동생이 오빠인 줄 안다
  • 안 먹는 건 있어도 못 먹는 건 없다. 엄마 왈, 네 살 무렵 선짓국을 먹기 시작했다고... 네살짜리 애가 그걸 어떻게 먹지 여행갈 때 비행기에서는 주로 자는 편인데, 기내식 나올 때만 되면 귀신같이 냄새를 맡고 잠에서 깬다. 이사람 대체 삭힌 홍어와 과메기는 거의 없어서 못 먹는 정도. 어?
  • 아이패드와 아이폰만 써서 안드로이드는 아예 모른다. 의외로 먼저 접한 쪽은 아이폰이 아니라 아이패드. 현재는 아이패드를 게임기 겸 스케치북으로 이용하고 있다. 그림 퀄은...... 전문가는 아니니 큰 기대는 하지 말자. 머리는 HD인데 손이 흑백 8비트다 그리고 꼭 패드 쓸 때 엄마가 쿠X 해야 하니까 내놓으라고 한다
  • 엄마에 의하면 어릴 떄는 이뻤으나 크면서 조진 케이스라고... 피츄가 귀엽긴 하죠 라이츄도 귀엽거든요?
  • 책을 읽는 속도가 상당히 빠른 편. 엔간한 두께의 책은 출퇴근하면서 완독 가능하다. 학창시절에도 대출한 책을 하루만에 다 읽어서 정말 다 읽는 거 맞냐고 사서 선생님이 물어보기도 했다. 기기의 사용법을 습득하는 것도 빠른 편이다.
  • 김이 없으면 밥을 못 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김을 엄청 좋아한다. 물론 조미김. 들기름 발라서 소금쳐서 구워먹는 김은 특히 좋아하며, 모든 종류의 김을 안 가리고 다 먹지만 특히 파래김을 좋아한다. 그 다음으로는 돌김.
  1. 현존하는 운영 사이트 및 블로그 중에서도 제일 오래 됐다. 2018년 기준 오픈한 지 14년째.
  2. 알로라이츄는 특성이 서핑테일 하나이다. 단, 피카츄일 때 피뢰침이었다면 해당 알로라이츄로 알을 까도 피뢰침 피츄가 나온다.
  3. 저 확률이 어느정도인지 감이 달 안 올텐데, HP를 정확히 1로 만들고 재운 다음 포획률 올려주는 아이템을 써도 잡을 확률이 2%다. 똑같이 체력 1 남기고 재운 다음 포획률 올려주는 아이템을 썼을 때 몬스터볼로 잡을 확률이 14%.
  4. 스타팅 포켓몬의 성비는 수컷 7:암컷 1이다.
  5. 색이 다른 포켓몬은 나올 확률을 올려주는 아이템을 가지고 국제교배를 해도 1/512라는 극악의 확률을 가지고 있다.